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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대를 시작으로
지방대학들이 2학기 수시 모집에 들어갑니다.
이번 2학기 수시 모집에서는
어려워진 수능의 여파로
지원자가 크게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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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30%를 다단계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cg)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80%
비교과 영역과 추천서를 20% 반영하고,
특기자와 경시대회 수상자는
수상 실적을 50% 반영해 2배수를 뽑습니다.
(cg)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지원자들의 학생부 성적은 엇비슷하기 때문에
2단계 선발에서는 심층 면접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INT▶심층 면접
<스탠드업>
반면에 수능시험 성적은
최저 학력 기준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면접이나 학생부에 비해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모레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조선대는
전체 모집 정원의 27%를
다단계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cg)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만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을 40% 반영할 예정입니다.
수능 성적은 역시 최저 학력 기준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수능 점수 하락으로 불안해진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지원 전망
(cg)
또 호남대와 동신대,목포대,대불대가 모레부터
광주대,여수대가 오는 14일부터
수시 모집 원서를 접수합니다.
이들 학교도 수능 성적의 반영 비율이
정시 모집에 비해 낮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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