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외국선사 선점 치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1-08 17:44:00 수정 2001-11-08 17:44:00 조회수 4

◀ANC▶

광양 컨테이너부두 운영에 대한

외국선사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면서

컨부두가 외국선사들의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물동량은 68만TEU,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6%가량 증가한 수치로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처리목표인

96만TEU 달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 테러전쟁 이후

국내 수출입 물량의 감소추세와는 달리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외국선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 1단계 4선석 가운데

2선석의 터미널 운영사의 경우

자금난과 그룹내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외매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TAND-UP)

이런가운데 일부 외국선사들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참여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어

광양항이 외국선사들의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INT▶

최근 호주 피엔오사 사장이

직접 광양항을 방문했는가 하면

홍콩 허치슨사,미국 물류회사인 TNT등 5개사가 광양 컨테이너부두 입점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선점을 앞두고

예고되고 있는 외국선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광양항이 동남아 물류중심한만으로

거듭나는 청신호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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