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서비스업종의 창업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150개의 건설법인이 신규 창업했습니다.
이는 전체 신설법인 4백개의 25 퍼센트에 해당하는 숫자로 지난 해와 비교해서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또 도소매업종도 자본금 2억 5천만원 미만의 생계형 창업을 중심으로 120개의 신설법인이 새롭게 창업해 전년 대비 25 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제조업은 실물 경제의 둔화 여파로
신설 법인의 수가 전분기에 비해 7 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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