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밤이면 충장로에 무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로 행인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무질서하게 호객행위를 하는 장면과

도박판이 벌어지는 모습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이재원기자가 취재..◀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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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이 밤을 수놓고 있는

광주시 충장로 일댑니다.



좁은 골목길로 난데없이 차가 들어오자

피할곳 없는 행인들이 좌우로

몰려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길이 막혀버린 행인들은

차가 빠져나갈때까지

지루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제법 큰 길로 나서자 이번에는

오토바이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행인들 사이를 위태롭게 빠져 나갑니다.



◀ＳＹＮ▶

시민(불편하다....)



상점앞에 주차된 차들도

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기는 마찬가집니다.



심지어 5톤 트럭까지 버젓이 들어와

짐을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 표시된 진입금지란 의미를

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ＳＹＮ▶

운전기사 ...처음이다..모르고 있었다.



상점에서 내놓은 물건이 길 한편을 점령하고

노점상들도 여기에 가세해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시골 장터에서나 볼 수 있는 도박판이

그럴사한 조건으로 유혹하자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못이겨 도박을 해봅니다.



무선 이어폰과 무전기를 갖고 손님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도 여전합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집으로 돌아갈려는

사람들로 다시 한 번 무질서가 연출됩니다.



무단횡단하는 사람들로

바로 옆 횡단 보도는 있으나 마납니다.



택시를 잡기위해 도로까지 내려오는

모습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떠나 황량해진 충장로 일대는

이들이 남긴 쓰레기로

다시 한 번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