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백색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오늘밤 7시반쯤 여수시 중앙동 구항
물량장 부근에서 백색가루가 뿌려졌다는
신고가 접수 됐고, 6시쯤에도 여수시 선원동 주택가에서 백색가루 살포 소동이 빚어져
군과 경찰,그리고 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해 주민들의 통행을 막고
백색가루를 물로 희석시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살포된 가루를 확인한 결과
각각 밀가루와 분말 접착제등으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주변 행인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백색가루가 살포된 경위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쌍암 공원에
흰가루가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 화학반이 제독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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