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안강망 어선업계가 성어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수 안강망 수협에 따르면
가을 성어기를 맞아
갈치와 조기의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달 이후 지금까지
총 위판고는 3천5백여톤, 위판액은 37억여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총 위판고와 위판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수 안강망 수협 측은
지난 6월 이후 석달여 동안
사료용 잡어 어획에 그쳤던 안강망 어선들이
지난 달 이후부터 15 키로그램 한 상자 당
평균 20여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어종인 조기와 갈치 등을
많이 어획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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