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20분쯤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후동마을 앞길에서
39살 임명구씨가 몰던 3t 트럭 후진하다
뒤에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4살 이수형씨와
이씨의 아내 유두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손자 윤호 어린이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고가
좁은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에
길을 내주기 위해 후진하던 트럭이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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