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광주시 북구 유동 유동사거리에서 46살 김중권씨가 몰던
삼양교통 29번 시내버스와 32살 김광태씨가 운전하던 대창운수 8번 시내버스가 부딪혔습니다.
이어 55살 김양성씨가 몰던 현대교통 소속
20번 시내버스가 이들 사고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 해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9번 버스에 타고 있던 광주시 일곡동 64살 정순복 씨 등 3대의 버스에서
승객 11명 다쳐 근처 문병원과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9번 버스와 8번 버스 가운데
한대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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