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담보대출 급증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1-07 14:37:00 수정 2001-11-07 14:37:00 조회수 0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유가증권 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금융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달 현재 유가증권을 담보로 대출된 돈은

60억원으로, 17억원에 그쳤던 지난 해와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와 함께

주식이나 채권의 처분이 어려워진

유가증권 보유자들이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증권 담보대출 금리는

연 8 퍼센트 안팎이며,

주식은 전일 종가의 50 퍼센트,

채권은 시가의 90 퍼센트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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