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기간제 교사의 2/3가
스스로 교단을 떠난
퇴직 교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에 임용된 기간제 교사 160명 가운데 2/3 이상이
명예 퇴직을 하거나 자진 사퇴한 교사들입니다.
또 기간제 교사 숫자도 지난 3월 60여명에서
10월에는 160명으로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초등 교사가 부족한데다
젊은 교사들이 전남지역 근무를 기피해
퇴직 교원들을 임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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