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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가
벼 야적 투쟁과 천막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허경만 지사와 면담을 가졌으나,
쌀값 지지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 않아
어제 시작된 도청 앞 벼 야적 투쟁과
천막 농성을 계속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허지사는 오늘 면담에서
타 자치단체와 농림부등과 협의해
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또
전남도가 빠른 시일안에 대책을 내놓지않을경우
오는 30일 22개 시,군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농민 대회를 열고,
지방 자치단체의 소극적인 쌀 대책을
강력히 규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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