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벼의 산물 판매도 시작됐지만
미곡종합처리장이 없는 지역 농민들은
벼 판매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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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 농민들과 농협에 따르면
쌀값 추가하락과 벼 판로 확보를 우려됨에 따라
농민들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에 다른 지역 도정 공장등에
내다 팔고 있습니다
특히 관내 농협에 미곡종합처리장이 없는
지역의 경우
농협에 팔고 싶어도 당장 사주지 않는데다
건조하기도 힘든 형편이어서
민간 도정업자들에게 벼를
값싼 가격에 내다 팔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4백만석을
농협이 사들이도록 하겠다 해놓고
아직까지 지역별 배정량과 매입값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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