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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곡성
오염되지 않은 섬진강 물줄기는
도도히 흐리고 있는 가운데
곡성은 지금
심청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천혜의 환경을 토대로
설화 심청을 역사로 복원해
환경과 역사가 어우지는 관광곡성을 꿈꾸고 있는것입니다
곡성군은 올해
전라선 개량에 따른 폐선부지
18킬로미터를 활용한
섬진강변 기차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압록의 물줄기를 따라 도로와
철로가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INT▶
곡성군은 설화속에 피어난
효녀 심청을 곡성의 역사로
환생시킬 계획입니다
올해 완성될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오산면 관음사 일대에
우리문화 센터를 건립해
심청의 발자취를 살려내겠다는 게 곡성군의 복안입니다
경로효친의 의미를 담은
심청축제도 계획돼 있습니다
섬진강의 환경과
심청의 역사를 통한 관광곡성은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남원과 구례를 오가는
연인원 5백만원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경우
관광곡성이 부상할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이 살아있는 곡성으로
부각되면 1차적인 관광소득 말고도
농산물 판매가 늘어나는등
부수적인 이득을 기할수 있습니다
역사와 환경을 살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곡성,
그 성공여부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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