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밀수와 환치기 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3일부터 3주간
밀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관세와 외국환 거래법 위반 사례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밀수액은
13억원 상당에 이르고있으며
전체 9건의 적발 건수 가운데
5건이 농수산물 밀수와 관련됐습니다.
특히 미꾸라지와 활장어의 밀수액이 10억원을 넘어서 농수축산물 밀수의 주종이
수산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세관은 명절 대목을 맞아
원산지 허위표시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대형 할인점과 재래시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