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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광주시 의회 시정 질의에서는

광주 지역 현안 문제로 떠오른 자치구 경계 조정 문제와 시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들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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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의원들이 나선 시정 질의에서는

이달 하순에 용역 결과가 나오는 자치구 경계 조정 문제가 공통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도심 공동화를 막고 광주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광주 시장이 소신과 의지를

갖고 경계 조정 문제를 처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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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고재유 시장은 용역 결과가 나오면

다음달에 공청회와 실태 조사를 거친뒤

의회 의견을 듣고 조정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후유증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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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은 또 광주시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다른 시도에 비해 높게 책정하는 바람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박필용의원도 광주시가 상무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하면서 무리하게 대규모

공간을 확보하는 바람에 상당 부분이 유휴 공간으로 남게 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시정 질의에서는 광주시의 대북 사업과 월드컵 준비등 현안 문제에서 발생한

허술한 행정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엠비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