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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시군과 농협이 잇따라 쌀값지지선을 결정해 수확초기 농민들의 헐값투매 현상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최소 2등급 수준의 가격보장을 요구해 진통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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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남군에 이어 영암지역은 정부수매 대상이 아닌 벼 40kg 한가마가 5만3천원에 최종 결정됐습니다.
한가마에 회원농협이 2천원,영암군이 천원씩 모두 40만가마에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영암군과 11개 농협,그리고 민간 도정업자가 5시간 마라톤 회의끝에
도출해 낸 것입니다.
◀INT▶군서농협 조합장
이에따라 40kg한가마에 4만7천원선까지 떨어졌던 불안감속에 농민들의 투매현상은 일단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INT▶박옥봉(농민)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최소한 정부수매 2등급 수준인 5만8천원선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해남 일부농협이 결정된 가격에 사들이지 않아 농민반발이 거세지면서 일선농협이 약속을 지킬 것인지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S/U)영암지역 회원농협의 잔여물량 수매값
기준안이 마련됨으로써 다른시군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mbc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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