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돼지값이 급락하고 있지만
시중 판매값은 요지부동이어서
소비촉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축산농협에 따르면
이달 현재 산지 돼지값은
100kg 기준으로 14만천원선으로
6월 평균치인 20만8천원보다
32%나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돼지값 폭락에도 불구하고
도매시장에서의 돼지고기 값은
500그램 기준으로 삼결살과 목살이
4천5백원으로 지난 6월 보다 오히려
값이 오르는등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돈업계는 이에대해
이달들어 식육 판매업소에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 값 인하를 요청했지만
대다수 식육점들이 예전값을
그대로 고집하고 있다며 가격인하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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