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항만사용료 면제가 관건-R

박민주 기자 입력 2001-10-22 09:45:00 수정 2001-10-22 09:45:00 조회수 4

◀ANC▶

광양 컨테이너항의 물동량 처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인센티브로 적용됐던

항만사용료 면제가 올해로 끝나 기간 연장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들어 광양 컨테이너항에서 처리된 화물은

60여만TEU,



올해 목표물량 90만TEU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량증가에는 개장초부터 항만시설

사용료를 면제했던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화물과 선박 입항료, 선박접안료 등

지금까지 면제금액만도 156억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면제 혜택이 올해로 끝나면서

내년부터는 선사와 화주들이 일정 요율에 따라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물류비 상승 부담은

화물량이 적은 노선에 결항이나 신규노선의

투자 기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더욱이 내년초에는 2단계 4선석이 추가로

개장돼 광양항 활성화에 중용 시점이 된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때문에 2단계 터미널등의 물량확보가

정상궤도에 오르는 2003년까지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개장 3년째를 맞은 광양 컨테이너항 운영에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항만사용료 면제,



환적화물 증대와 대규모 투자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어떻게 반영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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