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주변 상황(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1-13 19:16:00 수정 2001-11-13 19:16:00 조회수 4

◀ANC▶

오늘 개막경기를 통해 본 월드컵 경기장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변 교통대책이나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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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경기가 시작되기 1시간전,



경기장을 진입하려는 차량과

퇴근길 차량이 뒤엉키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임시로 마련된 주차장은

경기시작 3시간전부터 몰려든 차량들로 제기능을 잃었습니다.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 오늘

홍보부족과 시민참여 저조로

끝자리 3번과 8번 차량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SYN▶(몰랐다.)



(스탠드업)

"출입문의 명칭을 알려주는 표시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기때문에 그만큼 관람객들의 불편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경기장 주변에서 있는 경찰로부터도

제대로 된 안내는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SYN▶



또 종합안내소에서는 안내자와 관람객의 거리가 너무 멀어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포즈) 잠깐



경기장안 화장실이나 관람석 시설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 부족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움과 규모면에서 손색이 없다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



하지만 이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 한 점은 개선돼야 할 과제로 남겼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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