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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관공서와 관학협정을 맺고
실시하고 있는 위탁교육이
공무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재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광주여자대학교 신방과 학생들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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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에 개설된
영어와 일어회화 컴퓨터 등
3개의 위탁교육과정에 170여명의
광산구청 공무원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이 3개월 과정의 위탁교육은 지난 9월
광주여대와 광산구청이 관학협정을 맺고 공무원의 능력개발을 위해 개설한 것입니다.
강의는 대부분 퇴근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강생들은 퇴근후 귀가도 미루고 일과중에 쌓인 피로도 잊은채
저마다 부족한 실력을 쌓는데 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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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협동 위탁교육은
일과시간에는 상사요 부하직원인 수강생들이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주면서
동료애가 더 깊어지는 등의 부수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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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강생들은 지역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대학당국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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