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 폐업 여파(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1-10-26 17:59:00 수정 2001-10-26 17:59:00 조회수 4

◀ANC▶

광주매일이 결국 사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폐업될 것이 확실해지면서 지역 언론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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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매일의 폐업 사태를 지켜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우선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기업이 부도가 나지 않은 사주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폐업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노조원의 파업에 맞서

사주가 협상 대신 극단적인 폐업으로 맞섰다는 점에서 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위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폐업 사태는

지방사 사주들이 신문 발행을 언론의 사명보다는 기업의 방패막이로만 생각해온데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는 시각입니다.



신문의 난립과 인터넷 대안 언론의 등장으로 과거와는 달리 적자 부담을 상쇄해주는 잇점이 더이상 없어지자 용도폐기 처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인텨뷰



그동안 침묵으로만 일관해온 언론 종사자들에게도 따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언론 개혁과 진정한 참 언론은 결코

사주가 아닌 언론 종사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뼈아픈 지적입니다.



인텨뷰



더욱 문제인 것은 다른 언론사 사주들이

이번 폐업 사태를 언론 종사자를 억누르는 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 매일의 폐업 사태가

지역 언론이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인지

더욱 침묵으로 늪으로 빠지는 단초가 될 것인지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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