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단속 실적 감소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01 10:41:00 수정 2001-11-01 10:41:00 조회수 0

불법 주정차 단속 공무원이 확대된 이후

단속 실적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불법 주정차 단속 권한이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된 이후

광주지역의 단속 실적은 만천여건으로

월평균 단속 건수 만2천9백여건보다

천9백여건이 줄었습니다.



이는 각 자치구가

민원발생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적극적인 단속을 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광주시는 특히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의지가

약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상습 주정차 위반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자칙구별 단속 실태를 정기평가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