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신청자 없어 고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24 11:47:00 수정 2001-10-24 11:47:00 조회수 0

광주시가 내년부터 광주 공항버스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지만 사업 신청자가 없어

차질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광주 공항과

무등파크 호텔을 오가는 공항버스

7대를 운행하기로 하고 지난 15일부터

전세 버스와 마을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마감일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신청한 업체가 한 곳도 없습니다.



광주시는 새로 운행되는 버스는

서울 등의 공항버스 수준을 갖춰야 하고

광주시의 지원도 없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져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마감일인 내일까지

신청자가 없을 경우 공항버스 운행은

추진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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