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교육 외면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24 11:37:00 수정 2001-10-24 11:37:00 조회수 0

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의 환경 교육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중학교 72곳 가운데

환경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5곳에 불과했습니다.



전남의 경우도 올해 환경 과목을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학교는 20곳으로

전체의 7.8%에 그쳤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환경보다는 컴퓨터나 한자 등

입시와 관련된 과목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환경을 가르칠 전공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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