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가
청사 부지의 관정을 공짜로 파놓고도
이를 자체 예산으로 굴착한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광주지방국세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나주세무서가 지난 99년 청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상수도용 관정 공사 대금을
사업가 박 모씨로부터 대납받고도
관정 굴착에 배정된 예산을 정상적으로
지출한 것처럼 꾸몄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감사 결과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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