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임기동안 국정에
전력을 다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광주를 방문, 무등파크호텔에서 광주지역 인사 25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은 어차피 물러날 사람이기 때문에
당에 기회를 빨리 주는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총재직을 사퇴했다고 덧붙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경제를 받치기 위해선 내수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재정을 확대할 때는 확대해야 하며 금융도 유연하게 운용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인 재정활동을 해서 내수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하고 그 다음 정권이 이어가야한다고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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