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승부건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1-07 17:19:00 수정 2001-11-07 17:19:00 조회수 4

◀ANC▶

벤처기업들을 비롯한 중소업체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과 내수부진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 개발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밴처기업들이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불이 붙지 않고 화재시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보온단열제 월드셀입니다.



기존의 단열제와 수입단열제를 비교실험해 본 결과 기존의 단열제는 불에 타 없어져 버리고

수입단열제는 구멍이 뚫리고 유독가스가

배출됩니다.



그러나 월드셀은 인체에 무해한 연기만 약간

발생할 뿐 타거나 구멍이 뚫리진 않습니다.





◀INT▶(조선대 교수)





월드셀은 농공단지안에 있는 한 벤처기업이

조선대 지역협력센터와 4년에 걸친 공동 연구끝에 개발됐습니다.



최근 소방법등의 개정을 통해 난연제품의 사용의무가 강화되는 싯점에서

월드셀의 개발로 연간 5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수출로 인한 외화획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한 배선에 전기만 연결한 보일럽니다.



기계가 없는 만큼 별도의 보일러 설치공간이 필요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일반 전기장판에 비해 전기요금이

10/1에 불과해 경제적입니다.



이 제품은 피피시 호스에 열의 저장성이 강한

화학성 소금물을 넣고 전기를 통하게 하면

짧은 예열시간에도 고온의 열을 오랫동안

공급받을 수 있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INT▶이병환(G&T에너지 대표)





이들은 편리성과 안전성등에서 제품의 질을 한단계 높여가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불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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