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을비가 내리는데도

주말을 맞아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오늘 열린 주말행사를 이계상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백산맥을 넘어 남녁으로 밀려오던 단풍이 가을비아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화순 백아산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등반객들이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ＩＮＴ▶





오늘 지리산피아골과 장성백양계곡등에도

단풍축제가 열린 가운데 선홍빛 단풍을 감상하는 행락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가량 늦은 올 단풍은

오늘 비로 지는 속도도 빨라져

다음주초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광주광역시배 생활체육대회가 오늘 구동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26개 종목 3백여개팀 5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이틀동안 구동체육관등 22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동강대학교 강당에서는

광주.전남 기자협회 가을체육대회가 열려

회원과 가족들은 배구경기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도 오늘 체육대회를 열고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다졌습니다.



또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월드컵 자원봉사자 3천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월드컵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