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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일부 아파트주민들이 지난5월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별도로 분리수거해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그 실태를 고 익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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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 모 아파트에 사는
손 00 주부.
오늘도 설거지를 하고 모아진 음식물 찌꺼기를
압축기로 물을 빼낸 뒤 수거함에 넣어
남은 물기를 없애는 일을 빼놓지않습니다
이렇게 물기를 없앤 음식물 쓰레기는
아파트 입구에 마련된 별도의 수거함에
버려집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시범실시로 음식물 찌꺼기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사라지고,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다며
효과에 만족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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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집집마다 일반쓰레기까지도
재활용품과 병등으로 분리하는 일이
생활화되면서 종량제 봉투사용 기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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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트 입구 수거함에 모아진 음식물
쓰레기는 해남에있는 영농조합에서 매일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되고있습니다
이처럼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는 데
앞장서고있는 아파트단지는 14곳.
세대수로는 5천6백여세대에 이르고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 전체세대의 7%밖에되지않는
시작단계에 머물러있습니다
해보니까 정말 좋다는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
전 주민이 함께 실천할 수있도록 당국의
적극적인 추진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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