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원 비리 속보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02 10:21:00 수정 2001-02-02 10:21:00 조회수 0

◀ANC▶

간호학원 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은 학원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교사와 공무원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학원 원장의 장부에 돈에 건네진

것으로 적혀있는 100여명 가운데

금액이 많고 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전현직 교사 20명과 관할 교육청,

구청 공무원 6명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해

보강조사를 계속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혐의를 인정하지 않거나

금액이 적은 나머지 70여명은

소속 기관에 이름과 혐의사실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은 실습 증명서를 위조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백35명의 명단을 자격관리 관청인

광주시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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