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수시 대거 지원 예상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1-09 17:33:00 수정 2001-11-09 17:33:00 조회수 0

어려워진 수능의 여파로

지방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에

지원자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등 지방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대혼전이 예상됨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2학기 수시모집에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전대와 조대가 수시모집에서

수능 점수를 최저 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하는 등

수능 성적의 반영비율이

정시모집보다 낮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호남대와 광주대의 경우도

2학기 수시에서 학생부 성적만 활용하거나

수능 성적을 50%만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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