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무명열사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골 육안감식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5.18 무연고 묘지 11기에 대한
발굴작업이 지난달 말까지 모두 끝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조선대 법치의학 교실을 통해
발굴된 유골의 나이와 성별,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육안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골 11구에 대한 육안 감식이
모두 이뤄지는 데는 앞으로 두세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시는 육안 감식 결과를 토대로
행방 불명 가족들과의 유전자 대조를 실시해
정확한 신원을 밝혀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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