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쌀 대책 갈등

김낙곤 기자 입력 2001-11-05 09:14:00 수정 2001-11-05 09:14:00 조회수 4

오늘 열리는 전라남도 임시회에서

쌀 문제가 집중 논의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집행부와 의회의 입장 차이가 커

진통이 예상됩니다.

◀VCR▶

전라남도 의회는

산지쌀값 하락을 막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수매 잔여량 백십만석에 대해

1가마당 2천원씩 적자를 보전하는 차원에서

전라남도가 예비비 110억원을

투입할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쌀값을 지지하는 정책은

중앙정부의 몫이라며

수매가 모두 끝난뒤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만석을

백억원을 투입해 수매하고

돈이 남을 경우

농가 소득보전용으로 쓴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입장차이는

현재의 쌀값 불안요인이

가격에 있다는 의회의 입장과

물량에 있다는 전라남도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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