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선박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 선박 20척을 적발해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여수항에서 분뇨처리장치를 가동하지 않고 분뇨를 바다로 배출한 중국 선적 2만 3천톤급 유조선 다이킹호를 적발해
6백만원의 벌금을 매겼습니다.
또 지난 23일 여수산단 앞 낙포부도 해상에서 유수분리기를 정상 가동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한 빈센트 선적 3만톤급 화물선 실버유호에 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선박은
올 상반기 단속보다 2척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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