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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소양교육과 관련해
적지않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 지
양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6천톤 규모의 선박을 조정할 수 있는
해기사 3급 소지자인 하용출씨,
선박회사의 구조조정으로 한달째 쉬고있는
하 선장은 요즘 해기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면허취득 교육을 받아야 할
부담이 만만치 않아 고민거립니다.
의무교육 기관인 해양연수원이
멀리 부산과 인천에만 위치해
3주일 교육비에 경비까지 합치면
적어도 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INT▶ (선원들 죽이는 것...)
(STAND-UP)
5년마다 한차례씩 실시되는 소양교육을
기피한 선원들은 선원법에 따라
승선제한을 받는등 불이익을 받게됩니다.
월급여 수준이 90만원 안팎인
일반선원들에게 한차례 30만원이나 되는
교육비도 문제지만 타지에서 장기간 교육은
당장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INT▶(누구를 위한 교육인지..)
현재 부산과 인천지역 해양연수원에서
도맡고 있는 선원들의 교육기능만이라도
전남 서남해권 중요 항구도시에서
분산수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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