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방안에서 잠을 자던 어린이 1명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38살 김 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김씨의 9살난 아들 영현군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8살과 6살 남매가 2도의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2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천 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다방 여종업원의 애인이 돈문제로 김씨와 불화가 있었다는 주위사람들의 말에 따라 여종업원의 애인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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