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부도율 큰 폭 상승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1-13 16:56:00 수정 2001-11-13 16:5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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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지난달 어음 부도율은 0.82%로

전달 0.28%에 비해 3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는 1.06% 전남은 0.40%로

전달에 비해 각각 0.71%, 0.26% 상승했습니다.



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신규 부도가 늘어난데다,

부도 업체가 발행한 어음의 만기가

지난달 돌아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달 신설 법인 수도

전달에 비해 백개 가량 줄어든 235개 업체로

여전히 불투명한 경기 여건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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