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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표가 팔리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는 해외에 살고 있는
호남 출신 교민들을 상대로 대규모 월드컵
관람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해외 동포들을 상대로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려야할 것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전라북도가 미국에 사는 호남 출신 교민들을
상대로 월드컵 관광단 모집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6월에 교민 2천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관광단을 유치해서 전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시키고 전라북도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소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지난 17일 전주시에서 열린 소리축제에 미국 LA 지역 호남 향우회 대표단을 초청하는 기민함을 보였습니다
광주시를 방문한 호남 향우회 대표단은
이제라도 광주시가 해외 교민들에게
관심을 가질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
이들은 월드컵 개최 시기에 비엔날레 행사가
열린다는 점과 전남 지역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광주시의 적극성을
주문했습니다
◀INT▶
내년 6월 광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의 입장권 판매량은 현재까지 2500여장 입니다
전체 판매 예정량의 9.4%로 전국 평균 판매량
18%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광주시가 입장권 판매를 늘리기 위해 독려하고 있지만 판매 실적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그래서 월드컵 입장권 판매를 공무원들이
떠맡는 일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광주시에 필요한 것은 월드컵을 비엔날레와 광주 전남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 시키고 시야를 해외로 넓히는 전략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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