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교육에 대한 교대생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주일째 동맹휴업을 계속하고 있는

광주교대 학생들은

내일 총투표를 통해

3차 휴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4학년 학생들은 다음달로 예정된

임용고사를 거부할지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 학생들은 보수교육을 통해

중등교사를 초등교사로 임용하려는

교육부의 계획에 반발해

지난 8일부터 휴업에 들어갔으며

7백여명이 학생증을 반납하는 등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