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버스 보급 간담회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08 09:25:00 수정 2001-11-08 09:25:00 조회수 0

광주시의 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 사업이

업계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올해까지 150대의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도입하고

내년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시내버스업계의 반대로 지금까지 20대만을 운행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을 위한 간담회에서 시내버스 업계는

업체가 부담하는 버스구입 비용 850여만원을 정부와 시가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차량 한대당

2천2백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는 만큼

추가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광주시의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지

불투명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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