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공무원의 연말 성과금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수령을 거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성과금을 배분하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확대시켜 줄 것을
지난 8월 정부에 요구했다며
이같은 개선안이 올 연말 성과금 책정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수령을 거부할 방침입니다.
특히 전교조가 성과금 반납에 들어간데 이어 울산과 경남 등의 직장협도 찬반투표를 거쳐 성과금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한 상태여서
올 연말과 내년 초에 성과금을 둘러싼 공직사회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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