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무연교 묘지 발굴작업이
내일 끝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5.18 구묘역에 안장된
무명열사 묘지 11기 가운데
오늘까지 10기의 유골을 발굴한 데 이어
내일 나머지 한기를 마저 발굴하고
본격적인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발굴된 유골은 우선
조선대 법치의학 교실에서
성별과 나이,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육암 검사를 거친 뒤
전남대 법의학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최종 신원이 가려지게 됩니다.
광주시는 유골 한구에 대해
육안 검사 등을 시범 실시한 뒤
신원확인에 필요한 시간과 작업내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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