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매립장 기공식 차질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22 16:25:00 수정 2001-10-22 16:25:00 조회수 0

광주 광역 위생 매립장 공사가

착공됐지만 주면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공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광주시 남구 향등 마을에서

광역 위생 매립장 기공식을 가졌지만

효덕동과 송암동 등 주변 주민

백여명의 반대 집회로 정상적인

행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보상액을 둘러싼

향등마을 주민들의 반발때문에

아직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실질적인 공사는 다음달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보상이 이뤄진 토지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상액에 이의가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중앙 토지위원회에 재정신청을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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