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세계음식문화 큰 잔치 개막

김건우 기자 입력 2001-10-18 10:40:00 수정 2001-10-18 10:40:00 조회수 4

2001 세계음식문화 큰 잔치가 18일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개막됐습니다.



전남도 주최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남도음식 축제'로 부르던 것을 이 고장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이름을 바꾼 축제로 세계 음식이 한데 모여 선을 보입니다.



전시품목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출품한 480여가지 남도음식과 50여종의 전통주를비롯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유럽,아시아등 세계 5대륙 대표음식 및 대중음식 135가지 등입니다.



특히 분단 이후 접하기 어려워진 북한음식 35가지와 사찰음식 45가지, 폐백,

이바지 음식 등이 전시돼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 남도요리 명장 콘테스트와 세계 최대 쌀케익 만들기, 대학생 요리경연,

세계인 입맛잡기 요리경연도 벌어집니다.



또 다도 체험, 도자기 빚기, 전통 떡치기 등 체험형 행사와 시식 코너, 각국 민속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등도 곁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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