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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펼쳐진 경기장 개장행사를 통해 본
월드컵 성공개최의 열쇠는 운전자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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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기념행사가 펼쳐진 날
월드컵 경기장 근처의 교차롭니다.
직진하려는 차량과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뒤엉키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집니다.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꼬리를 물고 진행한 차량들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INT▶ 운전자(짜증난다)
내년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날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차량 2부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기장 개장행사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승용차 5부제는 홍보부족과 시민참여부족으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더우기 평소 관공서앞에서는
10부제 위반차량들과 주차관리원의 실갱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북구청 주차원
또 주정차가 금지된 도롯가에 길게 늘어선 차량들에서는 질서의식이 실종된 운전자들의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렇게 무질서하게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은 가뜩이나 비좁은 도로에서 교통체증을 부르고 있습니다."
◀INT▶
교통대란이 없는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아무리 치밀한 교통대책이라도 운전자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없이는 불가능한 얘깁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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