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책 숙박.음식점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1-16 13:17:00 수정 2001-11-16 13:17:00 조회수 4

◀ANC▶

2002 월드컵이 2백일도 채 남지 않는 가운데

경기장 완공과 도로확충등 갖가지 준비사항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외지 손님을 일선에서 맞이할

관광호텔등 숙박시설과 음식업소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돕합니다.

◀END▶



◀VCR▶



여관급에 해당하는 광주지역 월드컵지정 숙박업소 490업소가운데 15년에서 20년이상된 노후업소는 모두 150여개소로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대상업소는

불과 4군데,



대부분의 노후업소는

자금난을 이유로 시설보완에 손을 들었습니다.





◀INT▶김종민시의원





경영난을 이유로 슬롯머신과 증기탕영업 허가를

요구하는 관광호텔업계는 좀더 심각합니다.





◀INT▶윤민하(관광호텔협회호남지부장)





이들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외국관광객의 예약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광주시는 별다른 대책없이 눈치만 살피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식업소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합니다.



개고기 식용문화에 대한 외국의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밀도축에 대한 단속이나 위생.청결교육등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전주시가 집단 숙박시설인근에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먹거리촌 5곳을 조성키로해 광주시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백일이 채 남지 않은 2002월드컵의 성공여부는 경기력보다 손님맞이 여부에 달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특급호텔의 경우 광주시가 마련한 객실수는

무등파크호텔등 3개업소에서 모두 277실.



월드컵조직위원회의 숙박기준 190실보다는 많지만 포함된 프라도호텔의 93실은

아직까지 특급호텔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미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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