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 경기장이
오늘 성대한 문화행사와 함께
공식 개장됐습니다.
오늘 오후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4만5천여명의 관중과
김대중 대통령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과
경축 문화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또 조금 뒤 저녁 7시부터는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개장 기념 경기가 열립니다.
오늘 문을 연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4만5천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 전용 구장으로 지난 98년 착공한지
3년 만에 순수 국내 기술로 완공됐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년 월드컵 대회때 조예선 두 경기와
8강전 한 경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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