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 경기장이
오늘 오후 공식 개장됩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장 기념 행사에서는
4만5천여명의 관객과
김대중 대통령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문화공연과
경축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 저녁 7시부터는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 추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립니다.
국내 월드컵 경기장 10곳 가운데
8번째로 문을 여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4만5천여명이 관중을 수용할 수 있고
순수 국내기술로 이뤄진 첨단 음향과
전광판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년 월드컵 대회때 조 예선 두 경기와
8강전 한경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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