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배값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후 다음달까지 배의 도매가격은
상품 15 킬로그램 한 상자에
만 7천 5백원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가격 수준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정부의 수매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는 데다
대체 과일인 감귤의 공급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내년도 배의 재배면적은
호남과 충청지역에서
각각 3 퍼센트와 5 퍼센트씩 감소해
전국적으로는 올해보다 2 퍼센트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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