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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업체들이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수능 시험표를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캐주얼 브랜드를
10%에서 20%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롯데 백화점과 현대 백화점도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고 20%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한편,
식당가에서도 학생들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유통업체들은
이번 주말 수능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상대로
댄스와 가요 경연대회를 갖는등
판촉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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